농협장학관에 서울소재 대학생 495명 새둥지

▲ 농협장학관 전경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200명 신규 선발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올해도 서울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농협장학관 입사생 495명을 선발했다, 또한 전국의 농업인 자녀 대학신입생 200 명을 선발 4년간 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한다.

농협장학관은 농협재단이 농업인 자녀 대학생의 주거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11년 설립하여 그동안 2,000여 명의 농업인 자녀 대학생들에게 2인 1실의 생활실과, 컴퓨터실, 독서실, 음악실, 체력단련실,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농협장학관 입사생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지역별 농업인 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됐고, 오는 3월 1일까지 농협장학관에 입사한다.
 
농협장학관 입사생은 연 100만원(월 8만원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와 식사 및 운동시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신선한 우리 농축산물로 만든 식사를 매일 제공받는다.

또한, 농협재단은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중인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200명을 신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된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을 구분 심사하여 최종 2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은 대학 입학 후 일정 성적 유지 시 정규수업 연한 동안 한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