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는 지난 2월24일 새 회장으로 선출된 신은숙 회장을 비롯한 제14대 임원진의 취임식과 제13대 임원진의 이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연합회의 결속을 다지는 신구 임원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황순외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촌과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지역 대표 학습단체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마인드가 모아졌기 때문”이라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그동안 농촌여성들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신 농업기술원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강양수 농업기술원장은 전임 임원진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신은숙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활기차고 보람 있는 농촌 생활과 삶의 질을 높인 농촌 육성을 목표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도시와 농촌을 잇는 가교역할에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14대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임원으로 회장 신은숙(창녕), 수석부회장 신옥(전 거제시회장), 차석부회장 강재림(현 진주시회장), 감사 김계남(현 하동군회장)‧박주윤(현 사천시회장), 총무 김희좌(현 밀양시연합회장)가 앞으로 2년 동안 경남도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 미니인터뷰-신은숙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

‘신나는 농업, 잘사는 농촌’ 만들겠습니다

생활개선회 활동을 해오면서 농촌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지도자로서 꿈을 키워왔습니다.

앞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농업환경, 고령화된 농촌에서 활기를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먼저 움직이고 실천하는 자세로, ‘신나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경남농업을 지켜나가고 농촌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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