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 우리쌀사랑 영양간식 나누기 행사 추진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회장 김순주)는 설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쌀사랑 영양간식 나누기’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쌀관세화에 대응해 우리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쌀을 이용한 찹쌀견과말이떡과 영양약밥을 만들어 지난13~14일 밀양시노인 복지회관과 가곡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영양간식을 전달했다.

연구회 관계자는 “평소 음식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식생활교육을 받은 회원들이 배운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가 만든 정성의 영양간식이 추운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고 우리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2013년 결성된 음식전문동아리로 사라져가는 밀양의 맛과 멋을 찾아가는 다양한 음식관련 과제활동을 추진하는 농촌여성 연구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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