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이희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생활개선회의 미래를 위해 회원 상호간 끊임없이 소통하고, 믿음을 쌓아가도록 지혜를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협조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태남 회장은 “800여 생활개선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자기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하고, 선도적인 여성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을 대변하는 여성지도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김문오 군수는 축사로 “제12대 생활개선 회장단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농촌사회에서 여성들이 새로운 지도자로써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을 달성군 9개 읍·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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