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가곡면생활개선회(회장 이순자)는 지난3일 만두빚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가곡면 생활개선회 회원 49명은 만두빚기 봉사활동을 위해 면 복지회관에 모여 만두 3000여 개를 직접 빚었다.

회원들은 직접 빚은 만두로 사평1리 어르신들에게는 만둣국을 끓여주는 등 14개리 경로당에 만두와 떡국용 떡, 파를 한 봉지씩 세트로 묶어 마을 어르신들이 만둣국을 손쉽게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전달다.

이순자 가곡면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이 한 사람도 빠짐없이 참여해 만두를 빚으며 회원 간 정을 나눔은 물론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감사의 뜻으로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윤상도 가곡면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만두들 빚어 사랑을 나눠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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