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535억 투입…총 30개사업 집중 지원

정부가 올해 국민건강과 보건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보건의료 분야 R&D사업에 4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27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 복지부 R&D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복지부 전체 R&D 예산은 전년 4615억원 대비 502억원 늘어난 5117억원으로 증가율은 10.9%다. 이 중 복지부는 총 30개 사업(신규 3개, 계속 27개)에 4535억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신규과제 1329억원, 계속과제 3206억원 씩이다.

세부적으로는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연구에 1300억원, 첨단의료 조기실현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확대 1935억원, 보건복지 위기대응 R&D 강화 438억원, 건강증진 177억원, 연구자 친화적 생태계 조성 686억원 등이다.
2015년 보건의료 R&D 사업은 일부 신규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제는 상반기에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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