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연합회 14대 임원진 구성…부회장에 신옥‧강재림 씨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가 제14대 임원진을 구성했다.

도연합회는 지난 1월28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 연시총회’와 ‘제14대 도임원 선거’를 실시하고, 제14대 도연합회장에 신은숙(창녕) 전직 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신옥(전 거제시회장), 차석부회장에 강재림(현 진주시회장), 감사에 김계남(현 하동군회장)‧박주윤(현 사천시회장), 총무에 김희좌(현 밀양시연합회장) 씨 등을 각각 선출했다.

신은숙 신임회장은 지난 1989년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후 창녕군연합회장(2011~2014)과 경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창녕군 여성로타리클럽 회장 등을 지냈다.

신 신임회장은 당선인사에서 “급변하는 세계정세, 농업환경, 고령화된 농촌환경 속에서도 농촌여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주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힘줘 말했다.

앞서 경남도연합회는 18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신임 시군회장에는 ▲거제 공길여 ▲양산 김애덕 ▲창녕 성기순 ▲고성 정명자 ▲남해 김막순 ▲거창 신헌수 회장이 선출됐다.

연임한 시군 회장은 ▲창원 차양옥 ▲진주 강재림 ▲통영 이임성 ▲사천 박주윤 ▲김해 권남돌 ▲밀양 김희좌 ▲의령 박임순 ▲함안 조문화 ▲하동 김계남 ▲산청 이혜령 ▲함양 임영남 ▲합천 허순분 회장 등이다.

■ 미니 인터뷰- 신은숙 신임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장

“1만 회원들의 권익 대변하겠다”

그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혜,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먼저 움직이고 실천하면서 ‘신나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생활개선회의 힘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회장 임기 동안 네 가지 약속을 지키겠다.

먼저, 회원 모두가 뜻 있고 보람찬 생활개선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이끌고, 아울러 회원들이 후회 없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에 힘쓰겠다.

또한, 급변하는 경제‧사회 환경에 발맞춰 생활개선회의 힘으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변화를 주도하겠다. 특히 생활개선회원을 비롯한 농촌여성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발로 뛰겠다.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벼처럼, 사람을 저울질하지 않고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1만여 경상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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