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장관, FTA관련 농업단체장 간담회 개최

▲ 지난 12월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FTA관련 농업인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이 개방정책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2월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 화훼공판장에서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 등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FTA 협상결과 등 통상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장관은 “올해 5개의 FTA가 타결돼 어려움이 많았지만, FTA협상에서 국내농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개방화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수출 확대 등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대열에서 농업인들이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추진된 한-중 FTA, 영연방 FTA, 베트남 FTA협상결과와 TT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의 협상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대책 마련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계와의 공감대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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