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장관, FTA관련 농업단체장 간담회 개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12월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 화훼공판장에서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 등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FTA 협상결과 등 통상현안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장관은 “올해 5개의 FTA가 타결돼 어려움이 많았지만, FTA협상에서 국내농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개방화의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수출 확대 등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대열에서 농업인들이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추진된 한-중 FTA, 영연방 FTA, 베트남 FTA협상결과와 TT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의 협상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내대책 마련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농업계와의 공감대를 더욱 돈독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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