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진안경찰서 다문화가족초청 여행

진안경찰서(서장 박승용)와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는 지난 2일 관내 다문화가족 부부와 자녀 25명을 초청, 여수 오동도 인근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그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부모·자녀 간의 여행을 통해 가족의 정을 돈독히 했다.

오동도 산책길을 걸으며 가족 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여수 아쿠아리움 관람에는 어린이들의 환호성이 넘쳤다.
박 센터장은 “가족들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진안경찰서와 여수민주평통위원들의 도움으로 다문화가정에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보람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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