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담그고 나눠먹는 이웃사랑 실천합니다"

▲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지구별 회장 30여명이 김장나눔행사에 동참했다.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이유순)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시임원과 생활개선회장 30여명이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의 작황호조와 소비위축으로 부진한 김장 소비를 촉진하고 김장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하고, 사라져 가는 김장문화 체험을 통한 우리의 전통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6개 지구별로 30박스를 배부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복지회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유순 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회원들이 농식품의 생산․소비 주체로서 지역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 생활개선회의 내실화와 조직단위별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