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2014년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및 교육상담을 총 783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장흥군은 올해 다문화자녀의 언어교육을 언어발달지도사의 가정방문 형식에 중점을 두며, 언어발달의 상태를 평가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들에게 적절한 언어교육과 상담을 실시해 왔다.

또한, 다문화가정 부모에게 어린이들의 질문과 언어구사에 따른 적절한 상황대처와 언어교육 방법을 지도해 어머니와의 접촉시간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아동들의 언어능력 향상을 도우며 결혼이주여성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최 센터장은 "장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동언어교육과 부모 본인의 언어능력향상을 돕기위해 수시로 교육희망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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