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한국인의 식사시간은 평균 8분정도 밖에 안 된다고 한다. 외국인의 식사시간에 비하면 빨라도 너무 빠른 듯하다.
이처럼 습관이란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선택하지만 얼마 후에는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행동양식을 말한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식사나 수면형태 풍속이나 문화도 일종의 습관이라 할 수 있다. 세상에는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있듯이 성공하는 습관과 실패하는 습관이 혼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습관과 관련해 다양한 책들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스티븐 코비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꼽을 수 있다.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이러한 외적인 변화를 갖기 위한 기술과 처세술은 아무나 쉽게 따라할 수 있지만 꾸준히 오래가진 않는다는 것이다. ‘고쳐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작심 3일이 되고 마는 일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나쁜 습관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항상 마음 한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그 나쁜 습관에 노예가 되어 끌려 다니고 만다. 술중독, 마약, 도박 등으로 인생을 망치는 사례가 얼마나 많은가. 나쁜 습관을 바꾸려면 굳은 의지와 실천없인 불가능하다.

‘성공을 막는 작은 습관’에는 이런 것이 있다. ‘불평불만, 허풍떨기, 남 탓하기, 생각 없이 행동하기, 현실 부정하기 등이 있다. ‘습관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란 책속에 ‘한 사람의 운명을 뒤바꿔 놓는 것은 위대한 비전과 뜨거운 열정, 참신한 아이디어만이 아니다. 작고 사소한 습관 하나만 바꿔도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란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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