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점가에서는 ‘마흔의 역전’이란 기업인의 성공담이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책에선 실패를 딛고 40대에 재기한 사람들의 성공담이 재미있게 소개되고 있다.
저자 신동일 꿈발전소장은 KB국민은행 대치PB센터 VVIP자산관리 부센터장으로 빈손으로 기업을 일으킨 기업인들의 삶을 기록한 ‘한국의 슈퍼리치’, ‘한국의 장사꾼들’이란 책으로 인기를 얻은데 이어 ‘마흔의 역전’이란 책을 펴내 주목을 끌고 있다.
신동일 씨는 “역전을 꿈꾸는 순간 가슴이 뛰는 삶이 시작된다”며 인생후반 자신의 ‘숨은 강점’을 찾아내 새 삶을 일궈낸 이웃들의 진솔하고 생생한 역전의 이야기를 ‘마흔의 역전’이란 책에 담았다. 저자는 마흔 이후의 성공 찾기는 젊은 시절과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력서용 스펙보다 실전용 기술이 중요하고, 경쟁적인 승리보다 자아성취 열정과 의욕이 우선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현실을 고민하되 행동할 줄 아는 용기가 있어야 하며, 떠밀리는 삶을 과감히 접고 자신을 위한 인생을 개척해야 된다고 주장한다.
무엇을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가슴을 파고드는 성공노하우와 열정을 담은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신동일 著/리더스 북/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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