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용수의 중요성과 가치 전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내고향물해설가 양성 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농어촌용수와 수리시설을 중심으로 주변 마을의 문화, 역사, 생태환경을 활용해 농어촌용수의 중요성을 홍보할 수 있게 하는 것.
일반 국민과 공사 직원을 포함한 총 24명을 선발해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이 교육은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한 해설자원 발굴과정을 비롯해 시나리오 작성 및 해설실습 등으로 구성된 실습형으로 이뤄진다.

 그 동안 먹는 물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와 교육이 이뤄졌으나 저수지 등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숨은 가치들에 대해 농어촌 방문객에게 널리 알리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이관호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본부이사는 “내고향물해설가 양성은 도시민에게는 농어촌용수를 가깝게 느끼도록 하고 내고향의 주민들에게는 고향의 물을 더욱 아끼고 보살피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어촌용수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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