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화합 다지며 교양도 쌓아요”

함양군은 지난달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통영시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와 현지에서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향토자원 산업화방안 현지연찬회를 개최했다.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는 생활개선회 현지연찬회는 경쟁력을 갖추고 함양군을 리드하는 농촌여성의 육성과 타지역 농촌생활자원과 농촌관광자원을 산업화해 새로운 농외소득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일에는 통영수산과학관 견학, 한마음 공동체 해양체험활동, 금호충무마리나리조트에서 함께하는 화합의 밤 행사로 개회식, 읍면장기자랑이 펼쳐졌고, 2일 행사에서는 ‘신명나는 삶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특강과 농촌관광자원인 동피랑벽화마을을 방문하는 등 현지연찬을 펼쳤다.

이번 현지연찬에서는 통영바다에서의 해양체험, 읍면장기자랑과 화합의 장을 통해 회원간 협동심과 친목을 다졌다.

임영남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회 생활개선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경쟁력 있는 여성리더가 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종연 부군수는 “돼지저금통 기르기 행사를 통해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특색있는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활개선회가 2020년 산삼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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