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제품 - 농협사료 ‘바이오버퍼’

사료섭취 증가․성장촉진․면역력 증가
산중독증․고창증 사전 예방 효과

농협사료가 ‘바이오버퍼’라는 이름의 축우용 완충제를 출시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17일 부산바이오 공장에서 신제품 출시 기념행사 갖고, 양축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바이오버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이어버퍼’는 제품 명칭처럼 편안하고 안정된 반추위를 유지할 수 있는 완충제다. 주로 젖소 착유농가와 한우 비육을 위주로 하는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농협사료의 설명이다.

‘바이어버퍼’의 주요 효능은 ▲반추위내 미생물조절과 환경개선을 통한 사료섭취량 증가 ▲사료효율 개선 ▲성장촉진 ▲항병력과 면역력 증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산중독증이나 고창증은 사전에 예방해준다.
또한 사료공장에서 현재 반추위내 복합완충제로 사용하고 있는 중조, 산화마그네슘, 나트륨벤조나이트 등 여러 가지 원료를 ‘바이어버퍼’ 단일제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혼합설계해 사료공장의 재고관리와 작업효율성을 높여준다.

농협사료 부산바이오는 프리믹스용 배합사료 전문공장으로서 사료첨가제인 비타민과 미량광물질을 주원료로 다양한 보조사료와 부형제를 혼합해 프리믹스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완충제뿐만 아니라 복합광물질, 아미노산제, 보존제, 추출제, 효소제, 향미제, 결착제등도 순차적으로 제조 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

농협사료 부산바이오 고오용 장장은 “이번에 신제품 ‘바이어버퍼’ 출시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확장해 나가고, 가축 전염병의 유행, 세계 각국과의 FTA 진행 등 급변하는 축산환경에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전국 농협사료 직영공장에 우선 공급되고, 점차적으로 일반사료공장과 TMR공장, 양축농가에 확대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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