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한식재단, 내달 1일부터 한식사진 공모전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과정에서 마주친 한식의 추억을 사진에 담는 ‘제1회 대한민국 한식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여행길에 마주친 한식’이라는 주제로 여행의 추억이 녹아 있는 한식 사진을 공모한다.
‘한식(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한식사진)’ 및 ‘한식과 사람들(인물과 한식이 함께 나온 사진)’ 등 총 2개 분야에 대해 공모를 진행하며 지역 특산물부터 향토음식, 길거리 한식, 조리과정, 식사장면까지 한식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어떤 것이나 자유롭게 간단한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연령과 국적의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공모전 사이트(www.hansikphoto.org)를 통해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출품된 사진은 한식 및 사진 분야에 권위 있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총 100점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대상 1점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4점에 한식재단 이사장 상장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15점에 상금 50만원, 입선 80점에 상금 10만원(외식상품권)이 주어진다.

윤동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진전은 여행과정에 지나치기 쉬운 먹을거리(특히, 한식)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우리 한식의 모습을 재발견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하게 됐다“라며 ”우수 사진은 앞으로 우리 한식의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한식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는 과거 우리 한식과 한식문화의 사진을 응모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