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전문학교, ‘농업 6차산업화 인력양성 교육’ 3기 개강

▲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의 ‘농업 6차산업화 인력양성 교육과정’ 3기가 지난 17일 개강됐다.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학장 조은기)는 지난 17일 농업인, 농업법인 관계자, 농촌마을 개발 관계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최하는 국비지원 ‘농업의 6차 산업화 인력양성 교육과정 3기’를 개강했다.

올해로는 마지막 과정인 이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에 대한 이해 ▲정부 정책 ▲가공식품 기술 ▲효소․발효식품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 개발 ▲체험관광 서비스 마인드 ▲SNS 마케팅 등 유통과 마케팅, 6차산업 창업, 경영기법 등 6차산업화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산물 가공․유통과 체험관광농장 운영에 대한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지도는 물론, 한터조랑말농장, 돼지문화원, 그린토피아, 원평허브농원, 양평 농촌나드리마을, 호박등불마을 등에서 현장학습도 진행된다.
이 과정은 오는 30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국비지원과정으로 교육비는 1인당 15만원이다.

이 교육의 1기과정(5월27일~6월12일)에서는 24명, 2기(6월17일~7월2일)에서는 23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이번 3기를 끝으로 2014년 과정은 마무리 되고, 9월경에는 6차산업 관련 해외 현장 견학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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