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부처 ‘달인 여가부’ 만들터

▲ 김희정 여가부장관이 7월 16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모든 국민이 기회 앞에 미소 짓는 사회 되었으면...

  김희정 신임 여가부 장관이 7월 16일 정식 취임식을 가졌다. 김 장관은 17대, 19대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과 간사로 일해오다가 우리나라의 여성·가족·청소년정책을 총괄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김 장관은 “여가부는 한부모·조손가족,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포함해 우리사회의 도움이 절실한 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곳”이라며 “첫 여성대통령 시대에 걸맞는 여성지위 향상을 이루고,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또한 “오랜 연구와 훈련을 통해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는 ‘생활의 달인’처럼 여가부도 ‘최고들의 집합체’, ‘달인 여가부’를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김 장관은 여가부의 정책 대상이 대부분 위기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국민들이라며 ‘기회 앞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사회’, ‘재도전과 패자부활전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김 장관은 “무엇보다 양성이 평등하고 조화롭게 발전하며, 청소년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우고,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날을 위해 여가부가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든든한 엄마’, ‘믿음직한 멘토’, ‘편안한 인생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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