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월드컵 맞아 외국인 선호 한식 베스트 11 발표
‘비빔밥’이 한식 중에 가장 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축구로 치면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세계무대를 누비며 한식 세계화를 이끌 대한민국 국가대표 한식인 ‘외국인이 좋아하는 한식 베스트 11’을 발표한 결과다.
한식 베스트 11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음식인 김치가 2위를 차지하며 비빔밥과 함께 전방을 맡을 공격수로 굳건하게 입지를 다졌다.
aT 김재수 사장은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해외무대에서 활약이 돋보이는 것과 같이,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발굴한 한식 세계화의 유망주들을 전방 배치하여 향후 한식이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애 기자
love8798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