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김치협회, 안전· 위생 자정 노력 방안 강구
이날 토론회는 근래 학교에 납품한 김치에서 식중독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마련됐으며 회원사들은 철저한 사전사후 관리를 위한 자정 노력 방안을 강구했다.
HACCP 시설로 위생과 안전의 이행, 중소업체 육성차원의 소규모업체의 HACCP의 약식이행 문제가 대두됐다. 또한 농식품부에 원료생산지부터의 철저한 사전관리를 위해 완전 발효된 축분퇴비만을 판매할 것을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반 가공된 절임전문배추 구매로 김치가공의 분업화를 하는 방안도 권장키로 했다.
김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중장기적 소비확대를 위한 김치스토리 발굴과 김치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확대, 저염김치 생산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산학연 참여 상생 협조 방안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명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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