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 토종다래 이용한 농촌관광상품 개발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안진곤)은 5월 31일 원주시 소초면의 치악다래농장에서 서울 등 도시민과 도내 재배농가 등 40여명을 초청해 ‘토종다래를 이용한 농촌관광상품 팜파티’를 개최한다. 팜파티는 서울 등 도시민 고객을 농장으로 초대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 현장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문화 컨텐츠와 연결한 새로운 농촌 관광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팜파티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다래 신품종의 설명회, 다래를 이용한 와인, 식초, 발효액등의 다양한 가공 상품도 전시, 시음·시식회와 문화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안진곤 원장은 “최근 6차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팜파티는 우리토종과수인 다래를 이용한 6차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다래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8월(영월)과 9월(원주)에도 팜파티를 개최해 농가의 새로운 농촌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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