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정성 듬뿍 담긴 ‘맛 김치’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차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2일 장애인시설인 희망재활원(청원군 북이면 소재)을 찾아 김치담가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도·시군 회장들이 배추 100포기와 떡 등 120만 원 정도의 재료를 구입해 시설을 방문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9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담가주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최차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은 “각 시군 생활개선회 별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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