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정성 듬뿍 담긴 ‘맛 김치’

▲ 10년째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임원진과 시군연합회장들.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최차순)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12일 장애인시설인 희망재활원(청원군 북이면 소재)을 찾아 김치담가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도·시군 회장들이 배추 100포기와 떡 등 120만 원 정도의 재료를 구입해 시설을 방문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생활개선충북연합회는 지난 2005년도부터 매년 봄에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자 도내 각 시군생활개선연합회와 공동으로 9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담가주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최차순 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은 “각 시군 생활개선회 별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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