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 개관

다양한 식생활 교육 자료와 정보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외 기관과 단체 등에서 개발해 배포되고 있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자료를 통합적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 누리집을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은 국내외 정부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기업 등이 제작한 자료를 수집해 식생활 교육에 종사하는 현장 활동가나 학부모, 교사, 연구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그동안 식생활 교육 관련 자료가 다양하게 개발됐으나, 일선 학교 및 교육현장에서 활용이 용이하지 않았던 점을 주목해 관련 자료를 주제별·교육대상별·자료유형별로 구분해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다른 기관과 단체의 식생활 교육 관련 자료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외부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모바일 누리집(www. foodedulib.or.kr/mIndex.do) 형태로도 기능도 제공된다.
농식품부는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을 통하여 더욱 우수하고 신뢰도 높은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월 ‘우수 교육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소비정책과장은 “식생활 교육 전문도서관이 식생활 교육의 중심축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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