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기업과 함께 56개 전통시장 활성화

▲ 강원도는 대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부터 현대카드와 공동으로 추진한 봉평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기업과 손잡고 도내 56개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전통시장의 경영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굴러라! 감자원정대’ 등과 상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경영마케팅을 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대기업과 함께 전통시장의 특성화 전략을 통한 자립화에 중점을 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된 봉평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문화와 전통 등 시장 본연의 친근감을 살리고 현대의 쇼핑문화와 어우러진 경영마케팅 사업이다. ‘정겨움과 즐거움을 나누는 장(場)’이란 시장 본래의 기능을 구현하고, 봉평장 고유의 전통과 색깔을 돋보이도록 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SSM 등에 대응한 건물증축,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 대신 전통시장의 역사와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봉평장 만의 특색을 강조하는 상품을 만들어 경영개선을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크게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진 색상을 통한 마케팅과 대표상품·기념품 개발,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휴식·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도는 현대카드 등 대기업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56개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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