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버려지는 수목 ‘나무은행’에서 보관·관리

강원도는 2012년부터 각종 산지개발지 등에서 버려지는 수목 중 조경 가치가 있는 수목을 보관·관리하고 필요시 용도에 따라 공급할 수 있는 ‘나무은행’ 사업을 추진, 1,800여본을 수집·활용해 수목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예산절감을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나무은행’은 도로, 철도건설, 각종 도시개발지 등에서 이용 가치가 높은 수목들이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나무은행에 보관중인 수목의 주요 수집 장소로는 산지전용지역이 23%, 벌채 등 수종갱신지역 1%, 가로수 갱신지역 등 기타지역이 76%로 개발 사업지 등에서 발생되는 수목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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