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연합회, 핵심지도자 농촌여성 역량강화 교육 실시

▲ 김인련 강원도연합회장이 도 임원들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날아라 나눔씨앗”선서를 하고 있다.

“나눔씨앗 확산해 행복 농촌 일궈요”
강원도 양양 하월천리의 달래촌에 생활개선회강원도연합회(회장 김인련)의 도임원과 시군연합회장 등 40여명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양양의 달래촌 몸마음치유센터에서 가진 강원도연합회 핵심지도자 농촌여성역량강화 교육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행복 농촌건설에 강원도연합회원들이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봉사도 실천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 릴레이 깃발에 “나눔씨앗”의 리본을 달고 있는 김인련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장(오른쪽)
김인련 강원도연합회장은 “올해는 임원회의나 행사 때마다 봉사와 나눔활동을 펼쳐서 불우이웃을 보살피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실천하는 강원도연합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앞으로 강원도연합회는 이사회나 임원회의를 단순히 회의만 하는 것에서 머물지 않고 월 1회씩 시군을 돌며 봉사릴레이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날 모인 도임원과 시군회장들은 이같이 다짐하는 “날아라 나눔씨앗” 실천 결의로 각 시군은 물론 강원도 전체의 나눔 실천으로 행복한 강원도 건설할 것을 선포하며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생활개선강원도연합회가 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회원들은 나눔 실천을 위해 재능을 키우고 익힌 재능과 기술로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29일에는 정남희 무지개봉사단 단장으로부터 풍선아트 전문이론과 실기를 배웠다. 다음날은 전날에 배운 풍선아트로 노인요양원인 성산사랑마을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풍선아트를 함께 해보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 회원들이 노인요양원의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재능기부를 하기 위해 풍선아트를 배웠다.
한편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리더로 이끌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철원의 한춘자 황금마차 PX 대표, 양양의 엄유리 지도사의 6차산업화 성공사례발표가 있었다. 또한 양양에 달래길을 조성하고 농가맛집 달래촌, 몸 마음 치유센터 등을 조성하며 창조적인 6차산업의 치유외식형 모델에 도전하고 있는 김주성 달래촌 촌장의 경험담 등을 들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회원들은 바쁜 농사철을 앞두고 이곳에 상주하는 신천호 달래촌한의사로부터 진맥을 받고 뜸과 부황 등으로 아픈 곳을 미리 진단받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도연합회의 2/4분기 이사회에도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날아라 나눔씨앗, 불어라 행복농촌”으로 월1회의 봉사릴레이 다음 장소 선정, 9월에 예정된 생활개선중앙연합회의 한마음 대회 준비가 주요안건이었다.
양일간의 알찬 행사를 위해 강원도생활개선회 수석부회장인 임동숙 회장(양양군 전 회장), 김연화 양양군 회장 등을 비롯한 양양군 회원들의 수고도 돋보였다.
안타까운 일들로 우울한 요즘 시기지만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힐링 달래길 트래킹, 달래촌의 건강 밥상 등으로 몸과 맘을 달래며 “열심히 하자”는 의지를 내비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