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잘 키워 기금 조성해야죠”

강원 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회장 지경자)는 4월 17일 춘천시 동면 만천리 휴경지 약 3,300㎡(1000여평)의 밭을 임대해 옥수수를 심었다.
생활개선회 운영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주변에 방치된 휴경지를 얻어 농작물을 가꾸어 판매해 기금조성을 하자는 뜻에 따라, 지경자 춘천시연합회장이 손수 키워 온 옥수수 모종을 회원들이 심었다. 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 임원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계분을 뿌리며, 비닐을 씌우고 옥수수를 심었다.
지경자 춘천시연합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옥수수 모종을 심으면서 수확이 잘되어 판매수익금이 많아 기금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최학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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