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인터넷 방송 '스마트 팜 TV' 봄 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전문인터넷 방송 ‘스마트 팜 TV'가 4월 15일 봄 개편을 대폭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서 스마트 팜 TV는 ‘현장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재미와 감동의 동시 전달’이라는 2가지 기치 아래 현장보도 프로그램 강화, 예능 및 교양프로그램 신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3원 생중계 보도방송 ‘농식품 매거진’, 농업전문가들의 유쾌한 토크쇼 ‘인터러뱅 3D’, 정책공감 현장프로젝트 ‘도농공감 365’, 농식품 지식정보 랭킹쇼 ‘김생민의 친절한 농담(農談) 9’, 농촌마을 신(新) 활력 찾기 ‘촌(村), 장끼대회’, 농촌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아이들의 좌충우돌 농촌생활 적응기를 그린 ‘촌으로 간 아이들’ 등을 신설했다.  

 특히 ‘농식품 매거진’은 지난해까지 도매시장과 스튜디오를 연결한 2원 생방송에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정보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20분간 3원 생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인터러뱅 3D’는 농촌진흥청에서 발간하는 인터러뱅 보고서 집필진이해당 아이템에 대해 정의(Definition)를 내리고 차이점(Difference)과 발전방향(Direction)을 제시하는 유쾌한 토크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방영된다.

‘도농공감 365’는 도움이 절실한 농업인에게 다가왔던 농업정책이 어떠한 과정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휴먼다큐 형식으로 구성한 정책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월 둘째주 월요일 방송된다.
농촌마을 新활력찾기 프로젝트 ‘村장끼대회’는 마을 홍보영상 촬영권을 놓고 제작진과 마을 주민이 서로의 장기를 겨루는 버라이어티 구성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방영된다.

 농정원 관계자는 “스마트팜TV가 이번 개편을 통해 현장의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좀 더 쉽게 정책에 대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는 한편 티빙(CJ E&M), 유투브 등으로 확산하여 시청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팜TV는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팜TV’로 검색하거나, 옥답(www.okdab.com)과 티빙, 아프리카TV 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스마트팜TV)을 다운로드 받으면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팜TV'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익방송, ‘도·농 공감의 窓’으로 대국민 참여와 공감의 열린 농업 전문 미디어를 표방하며, 지난 해 11월 정식 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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