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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문화의 융성과 창조경제한익수 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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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7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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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익수 충남도농업기술원 생활자원과장

‘문화’는 전통문화도 있지만 전통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장르를 바꿔 만든 ‘퓨전문화’, 서양 등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외래문화’, 새롭게 만들어가는 ‘창조문화’ 등 다양하다.
문화융성은 한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니며 여럿이 공유하며 함께 가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국민의 가슴속에 자리잡아가고 있는 이때 박근혜대통령께서도 ‘문화가 있는 날’을 첫 시행하던 날 조그만 극장에 가서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이 기억난다. “우리 생활 속에서 만약에 문화가 없다면 사는 게 얼마나 삭막하고 재미가 없을까?”라고 했다.
우리는 지금 국민소득 3만 불 시대를 앞에 두고 삶의 윤활유인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자주 회자시키고 있다. 문화는 먹는 것, 여행, 놀이, 역사, 체험, 건축 등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으며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그래서 문화는 창조경제의 한축을 담당하고 또 문화가 융성하면 일자리 창출로도 이루어진다.

지금은 ‘관광 4.0시대’
우리는 지금 관광 4.0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관광은 식문화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사람은 어디를 가나 세끼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식문화를 접한다. 그래서 먹을 것은 어디를 가나 가장 먼저 접하는 그 나라, 지역 첫 인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역에서 맛있는 식당, 특색이 있는 식당, 지역 전통이 있는 음식 등을 찾아 묻거나 스마트폰을 검색하여 찾아 가기도 한다.
문화는 음식에만 있는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웬만한 관광지 한번 두 번씩은 가봤기 때문에 새로운 것을 찾아, 또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 가족과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 다양한 여행프로그램을 준비하지 못하고 이제 시작이다.
그래서 농촌진흥청과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가 그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농가맛집’, 농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나 문화, 농사일을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만든 ‘농촌교육농장’, 아파트시대가 되면서 장을 담그기가 어려워져 그 기술을 체험하는 ‘장 만들기 체험’, 화학조미료나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는 ‘미각체험’, 벌꿀을 채취해보고 꿀, 꽃가루를 이용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는 ‘꿀벌체험’, 피로와 지치심신을 달래주는 ‘치유체험농장’ 등 다양한 농촌체험문화가 이제 시작되어 창조된 일자리 직업으로서의 농업이 창조되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제 농촌에서는 문화의 굉음이 여러 곳에서 뿜어져 나오고 있어 삭막했던 삶에서 새롭게 퍼져오는 다양한 문화의 씨앗을 잘 가꿔 세대와 계층 간 지역 간 격차를 없애는 농촌문화가 융성하여 이것들로 인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어 화합과 소통으로 희망차고 활기찬 농업과 농촌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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