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밀크젠’ 실증사례 세미나 대성황

유량․유지율․유단백․번식 모두 개선

“‘밀크젠’ 급여 10일 만에 납유량이 기존 1천766㎏에서 1천870㎏으로 늘었다. 20일 이후부터는 1천900㎏ 이상을 납유하는 등 1일 납유량이 130㎏ 이상 증가했다.”
착유두수 60두 규모의 경기 화성 소재 A목장 실증사례다. 이 목장은 유량 증가 외에도 유지율과 유단백, 번식성적이 함께 개선됐다. 인근 마을의 B목장(착유두수 55두)은 ‘밀크젠’ 급여 전인 3월1일 1천687kg 납유했지만 그 후 8일 납유량은 1천760㎏으로 증가했고, 3월22일 납유량은 1천803㎏을 기록했다. 이는 ‘밀크젠’ 급여 전보다 1일 납유량이 116㎏이나 늘어난 수치다.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대표 유종하)는 지난 3월25일 경기도 화성 소재 컨벤션 더힐웨딩에서 착유사료의 혁명을 표방하는 신제품 ‘밀크젠’ 출시 세미나을 개최하고 이 같은 실증 급여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많은 우수 급여사례들이 소개됐다. 특히 해당목장 대표들도 대부분 참석해 ‘밀크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며 현장 주문으로 이어지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하규 지역부장은 밀크젠 급여 목장들의 유업체 우유전표 사진을 보여주며 “해당 목장 대표님들의 양해 아래 직접 촬영한 것”이라며 “고객농장의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크젠 착유는 건물 섭취량을 최대로 끌어올려주고, 최고의 소화율(사료효율)을 보여주고 유량 생산효과가 탁월하다”며 “유량 상승과 함께 고형분도 올라가는 돈을 벌어주는 사료”라고 밝혔다.

이 지역부장은 이어 “유량과 고형분, 사료비, TMR 섭취량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낙농목장에서 밀크젠을 급여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FMD 백신 접종 후유증, 곰팡이독소 위험, 여름철 유량 문제 등을 밀크젠 프로그램으로 해결하길 자신 있게 권한다”고 강조했다.

박철규 축우PM은 “체세포 3등급과 2등급 차이는 ㎏당 39.25원으로 1톤 납유시 월 120만 원 가량의 수익 차이가 발생한다”며 “3등급을 2등급으로 개선, 이를 9톤 착유사료로 환산하면 톤당 13만 원 가량을 절감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목장의 수익 개선을 위해 고능력우 관리는 목장의 사업 기본이며, 번식을 위한 투자는 농장의 젖줄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생산성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노력하면 젖소는 성적으로 보답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최병양 박사는 “밀크젠은 우유발전기란 뜻으로 폭발하는 우유통처럼 강력한 우유 생산량을 가진 제품임을 의미한다”며 “밀크젠 사료내 적용물질을 자체 개발해 특허출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최 박사는 또 “타사는 물론 기존 제품과도 확연히 차별화한 CJ제일제당 고유의 기술이 접목된 착유사료를 확인할 수 있다”며 “밀크젠은 유량과 유단백도 같이 증가시켜 목장의 수익을 크게 향상시키고, 짧은 기간 급여해도 개체의 강건성과 생산성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밀크젠은 지난 2월 출시돼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급상승해 CJ 낙농의 대표제품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