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다문화학생 행복지수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고경모)은 다문화학생·학부모 교육지원 사업으로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지역 다문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이하 중점학교) 36개교를 선정했다.
가평 설악중 등 중학교 12개교와 여주 가남초 등 초등학교 24개교가 중점학교로 운영된다.
중점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한국어 및 문화이해교육, 자아정체성 확립, 자긍심함양, 학교적응 및 학력향상, 다문화가정 학부모 역량강회 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는 운영내실화를 위해 지난 17일, 선정된 중점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지역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계획을 수립 다문화학생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도는 다문화전담 코디네이터, 이중언어강사 등 전문 인력 확충에 좀 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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