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봄철 피부 관리법

클렌징과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섭취
적당한 영양공급 필수

자외선차단제 바르기 전 ‘각질제거’
하나는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통한 피부청결, 두 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 세 번째는 적당한 영양공급이다.
여기에 하나 더한다면 자외선차단제 바르기인데 각질이 문제다.
적당한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없어져야 하는 데도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 즉 각질의 생성부터 소멸 주기인 28일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는 것들은 각종 트러블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먼저 세안으로 막혔던 모공을 열어줘야 한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준 다음 비누나 세안 제를 얼굴에 직접 문지르지 말고 손바닥 안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낸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 표면의 때는 물론 모공 속의 노폐물까지 녹여 낸다고 한다.
화장을 했을 때는 비누세안 전에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하며,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꼭 찬물로 마무리해 모공을 확 조여 줘야 한다.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런데 스크럽제를 쓰거나 갑자기 강한 필링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면역력을 잃어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

하루 물 8잔 이상 섭취
비타민 함유식품도 꼭 챙겨먹어야

그 다음은 보습. 여성들에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보습. 언제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큰 컵으로 물 8잔 이상을 꼭 마셔야 한다.
또 세안 후 보습성분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을 붙잡아둔다. 되도록 듬뿍 넉넉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고 수분을 지켜주면 피부는 영양을 흡수할 준비를 한다. 많은 여성들이 비타민제 세럼 애용하는데, 몸의 건강을 위해서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듯이 비타민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맑아진다.
또 당근이나 토마토 시금치 등 비타민을 함유한 식품을 잘 챙겨먹는다면 일석이조 봄철 피부 관리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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