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가공·관광 결합된 6차산업 육성

6차산업 수익모델 창출, 식품가공 창업농 조직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기술원 내에서 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 업무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생활자원 업무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2014년 생활자원 사업의 중점 분야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 발전방안을 모색하면서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 농촌진흥청 이금옥 농촌자원과장은 “6차산업이 지역단위의 생산·가공·관광 등 기술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복합 사업으로 수익모델을 실천해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일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6차 산업의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식품가공 창업농을 육성·조직화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충남의 향토음식을 접목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 팜파티 등 농촌체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농작업 편이화로 농업노동 부담을 경감시키고 여성과 노인생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도 생활자원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가 도내 6차산업의 성공모델이 뿌리 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들이 농업분야에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담아 고부가가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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