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배우며 직업인으로 자격 갖춰

강화군은 14일 2014년도 한식조리기능사반 교육생 34명을 대상으로 학과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여성들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으로 취업 기회가 넓어지고, 전문적인 기능습득으로 소득화 할 수 있어 교육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 있는 과정이다.
강화군이 1999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 진행하고 있는 ‘한식조리기능사반’은 그동안 총 670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인원도 378명으로 합격률 57%를 자랑해 전국평균합격률인 25%의 두 배를 넘고 있다. 또한 올해는 34명의 수강생들이 더 많은 열의를 가지고 학습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수준을 훨씬 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이길자 부회장이 강사로 교육을 진행,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55가지 메뉴 실습과정으로 운영되어 2월 28일 최종 수료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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