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출원된 액상 생균제 사용으로 항상 살아 숨쉬는 생균 급여 효과

CJ제일제당 생물자원 부문이 2014년 낙농사료의 야심작 '밀크젠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2014년 유대체계 변경에 따른 낙농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2013년도 유대단가 상승에 따라 목장 수익성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유량 증가에 초점을 둔 사료이다.

신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CJ제일제당 사료만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특수 액상 생균제를 사료 내 첨가했다. 밀크젠 급여를 하는 기간 동안은 항상 살아 숨 쉬는 생균를 급여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해, 최대의 건물섭취량을 유도하고 최고의 소화 흡수율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게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밀크젠에 첨가되는 생균은 사료 내 15일까지 균주수를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특성이 있다. 건물섭취량 외에 제독과 소염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젖소의 각종 대사질병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겸비하고 있다.

둘째, 밀크젠에 별도 함유되어 있는 특수 첨가제는 조직의 산소공급능력을 증가시킨다. 이는 체세포수의 감소를 돕고 활성 산소 발생량을 감소시키며 해독작용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PH를 안정화 시키는 부가적인 기능도 갖추고 있다.

셋째, CJ제일제당 사료의 핵심 기술인 BY-PASS기술을 단백질뿐만 아니라 전분에도 확대시켰다. 젖소가 충분한 양의 에너지를 섭취하게 함으로서 젖소의 강건성을 기반으로 한 유단백 향상등 유질의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CJ제일제당 사료만의 차별화된 원료평가 시스템을 적용했다. 목장에서 원하는 형태의 성적개선이 가능하게 설계됐으며, PSW(반추위 안정화지수)기술을 적용하여 우리나라 4절기 중 가장 힘든 관리시기인 하절기에도 무리없는 사양관리가 사료를 통해 가능하도록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CJ만의 기술력을 통해 유량이 상승하면 고형분 성적이 저하된다는 논리를 깨고 유량이 상승해도 우유 고형분 함량이 동시에 같이 상승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실제 출시 전 전국 14개 목장을 대상으로 시험사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산유량이 평균 5%이상 상승했으며, 유단백 개선과 동시에 체세포도 낮아지는 획기적인 결과물을 산출해 냈다.

CJ제일제당 사료는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일 정식 출시와 함께 판매조직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 했다.
박철규 축우PM은 설명회에서 “CJ동물생명 연구소와 함께 본 제품의 출시를 위해 3년 전부터 준비해 왔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본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낙농사료의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만큼 농장 생산성 개선을 통해 목장에서 최고의 수익성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의 개발 필요성을 인지해 왔고. 드디어 밀크젠 시리즈를 출시해 목장에서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획기적인 수익개선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