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농장 마을 현황집 발간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19일 봄방학 시즌을 맞아 도내 농촌체험학습장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수록한 ‘농촌체험 마을현황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현황집은 봄방학 시즌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제작된 것으로 도내 농촌체험학습장과 마을, 프로그램을 지역별, 주제별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현황집에 수록된 농촌체험학습장은 충남도교육청이 인증한 곳으로 천안 두아람마을과 공주 반갑소농장 등 도내 14개 시·군에 79곳이 운영 중이다.

농촌체험은 특정주제나 목적 없이 상황에 따라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현황집 발간으로 아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농촌과 농업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 최희규 지도사는 “앞으로 우리도의 농촌체험 학습장을 지역별, 주제별, 체험내용별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해 아이들이 농촌과 농촌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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