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방역초소 찾아 근무자 격려

충북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회장 문영미) 회원들이 AI방역초소를 찾았다.
이들은 지난 5일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낮으로 방역근무에 힘쓰고 있는 방역초소 3개소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근무자를 위로 격려했다.
회원들은 방문에 앞서 4일 금년도 사업추진 협의를 위한 임원회의에서 방역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기로 결정하고, 이튿날 20만 원 상당의 간식을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 특히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2월 중순 추진하기로 했던 연찬교육을 AI이 종료 시 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고병원성 AI의 유입을 막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 외에도 가금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아픔을 같이하기 위해 각종 회의 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에도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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