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주산단지에서 점박이응애 밀도를 정밀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발생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배농가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과 당진 시설하우스에서 2월 상순의 점박이응애 밀도가 전년보다 1개월 빠른 시기에 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올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4℃ 가량 높아 점박이응애 발육에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농업기술원은 농가에서 조기에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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