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신임원장 취임

김대근 제49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사진)이 경북 김천혁신도시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대강당에서 지난 12일 취임식을 가졌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농관원의 주 업무인 농산물검사와 아울러 안전성조사, 친환경인증, 원산지관리, 농업경영체관리 등도 핵심 업무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농관원의 업무를 21세기 신성장동력으로 더욱 발전시켜 농식품산업의 창조산업과 6차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김 신임원장은 1988년 농림수산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후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책평가담당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 농무관, 총리실 새만금정책기획관,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등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통상협력과에 다년간 근무하면서 FTA, APEC 다자간협상 등 대외협상대책을 주도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대표부 농무관으로 근무하면서 OECD 농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출돼 활동한 국제통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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