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농산물,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하게 구매

오곡밥·부럼 나눔행사, 민속놀이 등 풍성한 체험

농협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2일(수)~13일(목) 양일간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서울 강동구 올림픽로 528 소재)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땅콩, 잣, 호두 등의 부럼, 나물류, 잡곡 등 대보름 대표 농산물과 한우·돼지고기 등을 시중가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대보름용 농산물은 강원도를 비롯해 전국 농·축협이 엄선한 40여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여 품질이 우수할 뿐 아니라 믿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개장 첫날인 12일에는 대보름 달집모형 앞에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소원지 꽂기, 윷놀이, 널뛰기, 투호던지기, 떡메치기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방문고객 1,000명에게 오곡밥을 무료로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우수한 품질의 대보름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대보름 민속놀이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잠시나마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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