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2015년 도내 5개소 10억원 투입 예정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가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작목을 중점 육성하여 타 지역보다 우위를 점하고자 2015년 추진하게 되는 ‘지역농업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을 공모한다.

매년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는 이 사업은 새로운 특화작목 개발과 육성으로 고부가치화를 유도한다. 또한 명품화, 브랜드화, 산업화를 위한 기술지원과 컨설팅으로 농업 6차산업화로 연계 소득기반을 보다 확고히 하고자 추진되어왔다.

금년은 도내 10개소에 개소당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나, 내년에는 개소를 줄이면서 사업비는 2억원정도로 늘려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시군 지역에서 작목반을 구성해 해당시군 농업기술센터로 하게 되며, 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20일까지 신청 받는다. 접수된 신청서는 사업 계획서를 토대로 서류·현지 심사를 거쳐 지역농업발전 가능성과 사업의 타당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순위 결정 후 9월 하순경 사업을 확정하게 된다.

충북농기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본 사업이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농업발전에 기대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최종 선정하겠다.”며, “최고의 경쟁력을 갖춰 최대의 농가 소득이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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