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농협, 혈당강하성분인 AGI가 고함유된 고춧가루용 당조고추 전략육성

작년의 고추시세가 좋지 않아 기존의 고추를 대체할 수 있는 기능성 당조고추 재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제천시 봉양농협에서 고춧가루용 기능성 당조고추에 대한 MOU가 체결되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기존의 풋고추용이었던 당조고추를 개량해 고춧가루로도 사용할 수 있게 육성된 기능성 당조고추 신품종으로 당조고추를 개발한 박동복 명장이 육성해 2011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험재배를 했다.

이에 3년에 걸친 시험재배결과 제천 봉양농협에서는 고춧가루용 당조고추 신품종이 충분한 상업적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MOU를 체결했다. 이로서 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유)와 제천 봉양농협에서는 고춧가루용 기능성 당조고추의 유통과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상호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가‘국제한방엑스포’를 통하여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제천시의 이미지 향상과 고추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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