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정부3.0시대 민.관협력으로 산재근로자‘희망맵’개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산재근로자가 거주지 인근에 있는 각종 재활.복지 서비스 기관의 연락처, 위치 정보 등을 온라인 상에서 손쉽게 검색·이용할 수 있도록 재활지도‘희망맵’서비스를 오늘부터 운영한다.

‘희망맵’에서는 재활인증 의료기관, 심리상담 기관, 직업훈련 기관 등 의료.사회심리.직업재활 서비스 기관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산재근로자에게 유용한 일반 사회복지기관의 연락처, 위치 정보 등도 행정구역 또는 관할 지사별로 조회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지도 정보 제공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고 개발된 것이다.

산재근로자가 지역 내 민간과 지방자치단체 등의 재활.복지기관 정보를 검색하여 개별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정부 3.0 시대에 민.관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희망맵’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kcomwel.or.kr)나 공단 블로그 희망누리(http://blog.naver.com/comwel2009/) 또는 재활지도 홈페이지(http://dreammap.kcomwel.or.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재갑 이사장은 “재활지도‘희망맵’을 통해 산재근로자가 직접 재활 서비스 기관을 선택하여 적기에 서비스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공단은 정부 3.0 시대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정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산재근로자들이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 재활기획부 한대희 (02-267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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