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3개분야 169세부 연구과제 심의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연구개발과제 3개분야 169세부과제에 대한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 대응방안과 무역협정에 따른 농산물 수입 급증 등 각종 농업 현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됐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중심의 신기술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개발, 충북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식품 개발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가 이뤄졌다.

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 김태중 부장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하여 농업인들이 큰 아픔을 겪고 있는데, 농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 개발 보급으로 농업 여건 개선과 농업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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