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1호 ‘다문화가족지원 양성기관’ 지정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전국다문화가족지원단, 원장 이은희)이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로부터 제1호 ‘다문화가족지원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 및 다문화 이해교육 등의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적합한 요건을 갖춘 기관은 ‘다문화가족지원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전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지원하는 중앙관리기관이다.
진흥원은 일반국민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하는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 등 다문화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인력이 적재적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관련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이은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은 “제1호 다문화가족지원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은 만큼 다문화가족지원 중추기관으로서 책임이 더욱 무겁다.”며, “이번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으로 일반국민 대상 다문화 인식개선과 다문화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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