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과 도·광역시연합회장이 쌀국수 가공업체인 현농을 방문해 쌀국수 제조과정을 견학했다.

쌀 소비촉진 위한 가공업체 견학, 94차 이사회도 개최

지도역량 강화로 농촌여성 권익향상 이끌어 내

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이미자)가 지난 16~17일 중앙임원과 도·광역시연합회장 등 25여명을 대상으로 ‘임원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경기 여주와 충북 충주, 제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업체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쌀 가공업체인 (주)코바식품의 생산업체를 방문해 우리 쌀로 만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가 되었다.

▲ 제94차 이사회에서는 회관건립기금 모금 현황과 동전 모으기 등 사업업무 실적이 보고됐다.
코바식품 안순민 대표는 “우리 쌀로 만든 쌀국수와 함초자염이 첨가된 스프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살펴보셨듯이 철저한 위생관리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쌀 가공식품 탐방 후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 송기덕 소장이 ‘여성농업인의 정책’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특강 후 생활개선회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의 지도역량 강화로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고, 농촌여성 권익향상은 이끌어내고자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특히 쌀 가공식품을 통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현장체험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장단들은 “쌀국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안전하게 생산되는 모습을 보니 믿고 구입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좀 더 발전되고 성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즈니스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제94차 이사회가 열렸으며, 이사회에서는 회관건립기금 모금 현황, 동전 모으기 등 사업업무 실적이 보고됐다.
더불어 각 도연합회별 순회 '지도강화 역량교육' 성과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 등 올 하반기 사업들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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