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기관 지방이전 대비, 소통의 장 마련

▲ 김재수 aT 사장(사진 오른쪽)이 11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 설치된 창조마당에서 직접 시연을 해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1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로비에서 김재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T 창조마당’ 제막식을 가졌다.

aT는 농식품 관련 기관의 회의, 세미나 개최가 많은 aT센터에 ‘aT 창조마당’을 설치해 농업, 농촌, 농민과 aT에 관한 건의사항이나 창조적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공간을 마련하게 된 것.

특히 ‘aT 창조마당’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내년에는 aT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전남 나주로 이전하는 등 농업관련기관의 지방이전함에 따라 수도권의 거점으로 공간으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aT 창조마당’ 내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 11곳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동영상 상영을 통한 aT사업 안내,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수출물류기지·농산물 비축기지 등 시설 안내, aT센터 입주사 안내 등 각종 정보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aT 창조마당’에는 전화기와 PC가 설치돼 있어 업무시간 내에 고객들이 직접 자유롭게 기관 담당자와 연락해 창조적 아이디어나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내년에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하더라도 고객들이 보내주신 건의사항, 창조적 아이디어가 농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키오스크란 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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