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우리 농업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애쓰시는 농촌여성신문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미 FTA 발효, 한중 FTA 논의 등 본격적인 개방화는 우리 농식품산업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산업은 단시간에 일회성 정책으로는 발전하기 어렵습니다. 규모화·조직화를 통한 품질향상, 유통구조 개선, 경쟁력 있는 브랜드 개발과 공동마케팅, 식품산업과의 연계발전 등 농가와 유통·수출업체, 지자체, 지역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 농업의 핵심인력인 여성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농교류, 농어촌 복지증진, 체험교육, 문화서비스, 후계인력 양성 등 여성들의 능력과 감수성이 농촌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aT는 여성농업인이 농업에서 희망과 자부심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촌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우리 농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앞장서줄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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