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그동안 농촌여성신문이 여성농업인들과 더불어 농촌을 지키고,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오신 데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감사드립니다.
농촌은 우리 국민들의 정신적 뿌리로서, 농촌이 건강해야 사회 전체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여성행복, 가족행복’이 ‘국민행복’의 시작이듯이,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성가족부는 여성농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일·가정양립 지원 등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같은 정부 보육서비스를 농촌가정에서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챙기고, 각 지역 농림사업과 정책이 여성농업인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촌사회의 새로운 한 축이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각 가정별 맞춤형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여성농업인들의 행복과 농촌발전을 위한 길에 앞으로도 농촌여성신문의 깊이 있는 조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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